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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인터넷 프로토콜 IPFS

IPFS,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현주소

등록일 2022년01월19일 10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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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5일 파일코인 네트워크가 1주년을 맞이하면서 WEB 3.0기반의 실질적인 탈중앙화 분산형 스토리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블록체인 저장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Chapter 1. 파일코인 네트워크 1년, 어떤 변화가 있었나?

I. 465개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태계에 진입 

Filecoin의 분산형 스토리지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여 해커톤,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새로운 개발자들이 파일코인 생태계에 진입했고, 보조금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465개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Filecoin 생태계에 진입했다.

NFT.Storage

NFT 메타데이터 및 자산의 오프체인 스토리지 무료서비스로 제공

Web3.Storage

개발자가 IPFS 및 Filecoin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제공

Textile

Ethereum, Polygon 및 NEAR에서 파일코인 저장 시작

Estuary

IPFS 및 Filecoin과 같은 주요 d-web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분산형 데이터 저장 서비스 제공

CID Gravity

데이터 위험을 제거하고 마이너의 수익성을 높임




II. 10,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해커톤에 참가

현재 파일코인 팀은 매달 5건의 해커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공동작업자와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III. Web 3.0 공동 작업


Filecoin은 Web 3.0의 실질적인 스토리지로 채택되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프로토콜의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개발자들을 위한 공동 보조금 프로그램, filecoin 저장, hackathons 및 투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 계약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파일코인은 Ethereum, Polygon, NEAR, Chainlink, Hedera Hashgraph, Flow 및 기타 프로젝트와 통합되고 있는 추세이다.

IV. 3,800개의 파일코인 스토리지 제공업체

현재까지 3,800개 이상의 파일코인 노드가 가동되고 있으며, 매일 50PiB 이상의 새로운 용량이 제공됨에 따라 유용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방대한 공간이 확보되고 있다. 파일코인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용은 현재는 거의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Chapter 2.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

1. IPFS 기술의 진행 내용은?

파일코인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3,800여 노드가 15 EIB 의 스토리지 파워를 확보하였고, 미주,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채굴업체 단속으로 중국에 있던 파일코인 채굴업체들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생태계가 더욱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2년 차를 접어들면서 저장 검색시장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생태계의 더 빠른 속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음에서 프로토콜랩스사는 계획된 각본대로 묵묵히 기술개발에만 전념하고 있어서 저장 검색시장은 상당한 기간이 지나야 수익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2. 블록 보상의 한계

파일코인 네트워크는 블록보상과 거래(Deal)라고하는 저장 검색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스토리지 파워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저장 검색이 준비되는 속도를 넘어서면서 블록보상이 급격히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지 파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 산업에 대한 기대가 크고 미래 가치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1억 개의 파일코인이 블록보상으로 주어졌고, 2년 차에는 1억 2천만 개의 파일코인이 블록보상으로 주어지지만 스토리지 프로바이저 또한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매일 1블록을 보상 받으려면 1000 TIB의 스토리지 파워가 필요하다. 1 TIB의 스토리지 파워를 증가하기 위해서는 약 5개의 파일코인을 서약금(담보)으로 제공해야 한다. 1000 TIB의 스토리지 파워를 얻으려면 5000여 개의 파일코인이 필요하며 매일 22.5개를 보상받게 되는 구조여서 자금력이 좋거나, 이미 대형 스토리지 프로바이저로 성장하지 못했다면 수익성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22년 1월말에는 블록보상이 1 TIB당 0.02개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3. 저장 검색 기슬의 진행 상황과 현황

7월 이후 데이터 저장에 변화가 시작되었고 소규모 데이터 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소규모 스토리지 프로바이저들은 블록생성 기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거의 효과가 없었다. 대형 스토리지 프로바이저들은 대량의 장비로 스토리지 파워를 쉽게 증가시킬 수 있어서 일반 데이터를 저장하면서 실링을 하게 되다 보니 실효가 없었던 것이다. 드디어 10월 말 V-14 초콜릿으로 명명된 업그레이드에서 대규모 데이터 캡이 시작되면서 대형 스토리지 프로바이저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면서 스토리지 파워가 급상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다.

대규모 데이터 캡은 10TiB, 100TIB, 1PIB 단위로 진행되게 되어 자본력에 따른 업체별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 8월 25일 스페이스 레이스에 참여했던 대형 스토리지 프로바이저들은 18개월 락이 해제되는 내년 2월 25일부터 환급 받는 파일코인으로 큰 자금 부담 없이 대규모 데이터 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장에는 RDS라 하는 리얼데이터를 저장해야 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15 PIB 스토리지 파워를 가진 (주)하나IDC의 오상현 대표에 따르면 하나IDC는 STN 스포츠 TV, 스타즈 그룹, 미국 A 영화사 등과 협업하여 대용량 데이터 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 K-POP, NFT, 메타버스 등이 주요 저장 데이터라고 밝히며 한국NFT콘텐츠협회와 협업하여 음원, 영화, 게임, 웹툰, 드라마 등 방대한 자료저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4. 국내 데이터센터(IDC) 현황과 투자 유의점

IPFS 데이터 산업의 수익 가치는 매우 크다. IPFS는 기술 특성상 스토리지 파워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블록을 생성하며 섹타를 실링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 대형 스토리지 프로바이저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장비와 기술, 자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장기간에 걸쳐 충분한 자본을 투여하며 섹타를 실링하기 위한 시간을 필수요건으로 보아야 하므로 대규모 자본이 투여된다 하더라도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대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다.

국내의 대부분 업체는 영세하며 초보 수준의 블록생성 기술을 구현하는 수준으로 아직은 갈 길이 많이 멀어 보인다. 파일코인의 가격이 년 초에 비해 3배 정도 올랐고 생태계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IPFS 데이타센터에 투자하려는 자금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오대표는 투자를 하기 전에 충분히 학습하고 대형 스토리지 프로바이저를 찾아서 블록생성 기술과 저장 검색시장 준비 상황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IPFS 기술의 비전만 보고 투자한 묻지마 투자자 90% 이상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블록체인어스(BLOCKCHAINUS) / 글 김위영 비스타즈파트너스 부회장
 

nasuki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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