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강원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이하 단계주공)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 신청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8일 단계주공 재건축 조합(조합장 조승래)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4일 오후 5시 원주웨딩타운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상정된 3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 수행 업무 보고 및 인준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총회 참석비 지급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총회를 성황리에 마침에 따라 조합은 다음 주 중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단계주공 재건축사업은 북원초등학교, 평원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AK플라자, 원주세브란스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원주시 서원대로 205(단계동) 일대 8만54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조합은 공동주택 15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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