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재개발)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28일 상계5구역 재개발 조합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다음 달(10월) 18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상계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신상계초등학교, 상계제일중학교, 재현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상계백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노원구 덕릉로115나길 25(상계동) 일원 12만737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20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82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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