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광명13차 소규모재건축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9일 광명13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0월) 8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아울러 입찰보증금 5000만 원을 오는 10월 8일 오후 12시까지 조합이 제시하는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은 구역 면적 1만 ㎡ 미만, 계획세대수 200가구 미만에 해당하는 재건축사업을 뜻한다. 특히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 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고 일반 재건축과 달리 사업 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후정동로 68(삼산동) 일대 5808㎡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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