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파주시 금촌2동2지구(재개발)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금촌2동2지구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달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일에 금호건설과 이수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이에 조합은 오는 11월 12일이나 13일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금촌2동2지구는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금촌초등학교, 문산중학교, 문산제일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파주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파주시 금촌2동 337-15 일대 3만577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105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