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이하 서초진흥)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4일 서초진흥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봉관)에 따르면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입찰보증금을 보증서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서초진흥 재건축사업은 2004년 5월 추진위구성승인, 2020년 2월 1일 조합 창립총회 개최, 지난 3월 12일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신분당선과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서일중학교, 서초초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서초대로 385(서초동) 일원 3만7874.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원 수는 718명으로 파악됐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