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4구역(재개발)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29일 노량진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오형진)은 조합원분양 신청 업무를 수행할 접수 요원을 채용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입찰을 마감한다.
이 입찰을 통해 채용된 8명은 이달 8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조합원분양 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량진4구역은 2009년 12월 10일 정비구역 지정, 2010년 6월 28일 추진위구성승인, 2015년 4월 2일 조합설립인가, 2018년 4월 30일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노량진초등학교, 장승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동 227-121 일대 4만51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44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41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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