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4일 원종공항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계룡건설산업 ▲한양 ▲파인건설 ▲오렌지이앤씨 등 4개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천시 고강로40번길 65(원종동) 일대 7583.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2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오정초등학교, 수주중학교, 수주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고강선사유적공원, 은데미공원, 원종어울림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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