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서림구역(재개발)의 시공권을 향한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16일 서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옥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남광토건 ▲두산건설 등이 최종으로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서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내년 1월 22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인천 동구 금곡로112번길 4(송림동) 일원 1만9477.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3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서림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동산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무난하며 송현근린공원, 서화어린이공원, 염전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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