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재개발)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쳤다.
지난 23일 성동구는 금호16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달 20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동구 금호산9가길 19(금호동2가) 일원 2만748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4.07%, 용적률 235.89%를 적용한 지하 8층~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5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6㎡ 120가구 ▲59A㎡ 139가구 ▲59B㎡ 32가구 ▲73㎡ 90가구 ▲84A㎡ 64가구 ▲84B㎡ 118가구 ▲84C㎡ 3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금호16구역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금호초등학교, 옥정중학교, 무학중학교, 성수중학교, 금호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마트, 엔터식스, 이마트, 응봉근린공원, 제일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08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 변경인가일부터 72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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