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산시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눈앞에 둬 이목이 쏠린다.
지난 22일 안산시는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22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안산 도시디자인국 주택과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산 단원구 원곡동 830 일원 7만6640.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3.38%, 용적률 245.2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7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사업은 2013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4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원곡초등학교, 선부중학교, 선일중학교, 석수중학교, 원곡고등학교, 신길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한도병원, 안산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 변경인가일부터 3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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