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배나무골 재개발사업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2021년 12월 16일 대구 남구는 배나무골 재개발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남구 이천동 281-1 일대 1만831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5469%, 용적률 252.2971%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22가구 ▲59㎡ 98가구 ▲73㎡ 104가구 ▲74㎡ 105가구 ▲84㎡ 1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배나무골 재개발사업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현대백화점, 이랜드리테일, 경북대학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대봉초등학교, 대구중학교, 대구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곳은 2009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8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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