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쌍용차, 2021년 매출 2조4293억원, 당기순손실 2900억원

등록일 2022년01월25일 18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쌍용자동차 2022 코란도
 

쌍용자동차가 2021년에 판매 8만4496대, 매출 2조4293억원, 영업 손실 2962억원, 당기 순손실 29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런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 휴업 시행 등 꾸준한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 손실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판매는 지난해 회생 절차 진행과 반도체 수급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2020년보다 21.3% 감소한 내수 5만6363대, 수출 2만8133대를 포함 총 8만449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 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결해 나가면서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손익 실적은 판매 감소에도 복지 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추가 자구안 시행 효과로 영업 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7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하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하고 기술직은 50%씩 2개 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 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 손실 규모는 4분기 연속 개선되면서 2020년(4494억원) 대비 30% 이상 개선된 2962억원으로 개선됐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재무 구조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신모델이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코란도 이모션 및 중형 SUV J100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 역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정연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