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 원주시와 '문학과 음식이 함께하는 문화포럼'을 16일 오후 1시 강릉시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공동 개최한다.
미식(음식)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전하는 강릉시와 문학 창의도시인 부천시, 원주시와 콜라보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문학 속 음식 이야기’로 문학과 음식이라는 익숙한 것에서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성을 발휘하게 한다.
발제자는 정혜경(호서대 교수), 구미리내(시인, 평론가), 이승윤(인천대 교수), 이미림(강릉원주대 교수)이다.
네 명의 발제자는 현대문학·판소리·그림 속 음식이 표현하는 다층적 의미와 역할, 시대를 충실히 살아간 작가에게 음식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 등 그들만의 독특하고 분명한 시각에서 바라본 문학과 음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발제 후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자문위원인 강원대학교 한건수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 간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시민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