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
박미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3월14일부터 3월25일까지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운영되는 '오픈스테이지' 대관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스테이지'는 지난해 10월 기존 상업 임대시설(편의점, 악기점, 화원)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예술사업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세종문화회관은 '오픈스테이지'에 다양한 예술장르의 프로그램들을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이고자 유휴시간을 활용하여 첫 정기대관을 진행한다.
공연 연습, 실습형 체험 교육, 전시, 워크샵, 쇼룸 등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오픈스테이지'는 44.5평의(147㎡) 규모로 풍부한 주변 인프라와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기존 공연연습실 대비 저렴한 대관료를 제공한다. 특히, 전면개방형 폴딩 도어가 구축되어 개방형 무대로써 쇼케이스, 미니콘서트, 간담회, 융복합 콘텐츠도 구현할 수 있는 열린 창작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부속시설로는 준비실, 비품창고와 조명, 음향, 빔프로젝트와 이동스크린, 무용 바, 피아노, 무선마이크, 스피커 등 부대설비가 구비되어있다. 대관시간은 오전(9시~13시) 오후(13시30분~17시30분), 야간(18~22시) 3타임이며, 대관료는 평일 연습 및 준비시간 기준으로 시간당 1만원에서 1만2천원 수준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 오픈스테이지가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