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앙코르 해동’은 팝, 클래식, 재즈, 뮤지컬, 연극, 국악 등 지역의 특색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앙코르 해동에서 이번에 준비한 공연은 '노찾사 윤선애, 자유는 그 꽃을 향한 미소'다. 오는 26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리며 가수 윤선애, 기타리스트 최한솔 그리고 시인 임의진이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가수 윤선애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통해 노래운동에 참여했던 가수로, 삶의 현장을 담아내는 가사를 그녀의 주옥같은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증축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예술인들과 담양군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공연예술의 활성화로 담양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