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최태문 기자 | UAE, 탄화수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 1분기 비석유 부문 교역액 1,36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 1~3월 비석유 부문 교역액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는 또한 2019년 1분기 대비 26% 이상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었다.
중국은 1분기 UAE의 최대 교역국이었으며, 양국 간 교역액은 570억 디르함(약 155억 달러)이다.
중국에 이어 인도(126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88억 달러) 순이다.
지난 3월 UAE 대외무역부 장관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UAE의 비석유 부문 총 교역액은 16조 1천억 디르함(4조3,80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UAE의 비석유 부문 교역액은 ‘20년 대비 27% 증가한 1조9,000억 디르함(5,172억 달러)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19년보다 11% 증가했다.
UAE는 지난 2월 인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하여, 향후 5년 내 양국의 연간 비석유 부문 교역액 1,0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했다.
UAE는 또한 한국 및 인도네시아 등 他국가와도 CEPA 협상 중이다.
1분기 UAE의 비석유 부문 교역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금(gold)으로, 교역액은 230억 달러로 17% 비중을 차지했다.
금에 이어, 다이아몬드(109억 달러), 전화 및 통신기기(101억 달러), 광유(67억 달러), 장신구 및 보석(57억 달러), 자동차(Dh53억 달러) 순이다.
(출 처 : The Nationa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