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야권역 오감만족 이색여행상품 운영 박차
진금하 기자 | 성주군은 경북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오감만족 성주가야산 참참참 이색여행'상품으로 성주 3대문화권 자전거 투어 여행객 250여명이 에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성주군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레일 열차는 자전거와 승객 250여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로, 경상북도, 성주군, 경북환경연수원, ㈜여행공방이 공동으로 자전거투어 상품을 기획했다.
이 자전거투어 상품은 왜관역에서 내린 후 성주군으로 진입해 낙동강변,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포천계곡, 성주호 등 성주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1박 2일간 만끽하게 된다.
특히,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는 가야국 창건신화의 모태인 정견모주 이야기를 들어보고, 명상 체험을 통해 가야산의 정기를 받아갈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2대 명산인 가야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성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가야문화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지속적인 이색여행 상품개발 운영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수도권 여행사 5곳을 성주군 3대문화권 여행상품개발 전담여행사로 지정하였으며, 철도연계 및 버스를 이용한 성주군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