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더하기미디어]
최태문 기자 | 트로트 가수 신유가 감성 발라드로 안방극장을 적신다.
21일 정오 신유가 가창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OST Part.16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싶어요'가 발매됐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싶어요'는 마음속으로 잊어야 하는 한 사람에 대한 아름다운 이별을 써 내려간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곡이다.
말하듯이 건네는 담백한 보이스로 곡은 시작되며, 후렴구의 고급스러운 스트링 사운드와 보컬이 하나 돼 듣는 이들에게 애틋한 이별의 감성을 선사한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싶어요/먼 훗날 빛날 수 있도록/사랑했던 날들 모두/can you remember/나를 기억해 줘요'라는 애잔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공감대를 자극한다.
가창에는 '시계바늘',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 '꽃물'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 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유가 참여해 감동을 끌어올린다.
신유는 트로트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과 탁월한 완급조절,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깊은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이번 곡은 OST, 발라드, 성인가요,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작사, 편곡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한편 신유의 '현재는 아름다워' OST Part.16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싶어요'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뉴스출처 : R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