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이달 6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문백한 의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최남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회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호귀ㆍ김광심ㆍ김형대ㆍ복진경ㆍ김진홍ㆍ허주연ㆍ김세준ㆍ이도희ㆍ김현정 의원 등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가 심사할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1669억 원, 특별회계 332억 원 등 총 1조2001억 원으로, 예결위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문백한 예결위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직함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게 느껴진다"며 "내년 예산안 심사는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무엇이 구민을 위한 것인지 지혜롭게 판단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최남일 부위원장도 "위원장을 도와 예결위원들과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이달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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