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지금ㆍ도농6-2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12일 지금ㆍ도농6-2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7일 오후 3시 웨딩라포엠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7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1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조합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총회 참석 수당 지급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의 건 ▲사업비 변경 의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총회를 성황리에 마침에 따라 조합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막바지 검토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금ㆍ도농6-2구역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도농초등학교, 동화중학교, 동화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롯데백화점, 한양대구리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남양주시 가운로 3-22(다산동) 일원 약 6만50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500.29%, 건폐율 40.21%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1151가구 및 오피스텔 726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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