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한도아파트(소규모재건축)가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동서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천시 부일로664번길 8(역곡동) 일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8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서해선 소사역, 경인로 오류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 등과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부천동초, 역곡초, 부천동중, 부천동여중, 역곡고, 소명여고, 가톨릭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조합은 2022년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2023년 상반기 안으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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