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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공단 석탄값 대폭등에 초긴장

등록일 2021년10월18일 12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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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을 사용해 스팀을 생산하고 있는 대구염색공단이 석탄값 국제시세가 폭등하면서 초비상 상황을 맞이했다.

 

대구염색공단은 작년 12월 CIF로 88달러에 계약해 석탄 1년분치를 도입했는데 올 11월 신규계약을 앞두고 석탄값 대폭 인상에 긴장하고 있다.

 

석탄가격 국제시세는 호주 뉴캐슬탄를 기준으로 10월에 톤당 200달러을 돌파해 현재는 240달러까지 치솟아 석탄값이 금값이 되고 있다.

 

중국의 호주산 석탄도입 금지와 함께 중국전력난으로  인한 시장 외곡과 경제회복이 맞물리면서 석탄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석탄을 사용하는 대구염색공단 열병합발전소가 원가부담 가중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대구염색공단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한  입주업체들의  공멸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무리하게 스팀값을 인하해 톤당 1만7000원으로  적용 시행해 왔는데 10월부터는 종전 2만 6,500원으로 환원해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석탄가격이 대폭 인상돼 톤당 200달러 이상 수입계약을 하게될 경우 스팀값 대폭 인상은 불가피해진다.

 

석탄값 인상으로 내년초 스팀값은 톤당 5만원까지도 예상되고 있어 입주업체들의 원가비용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대구염색공단은 다각적인 원가절감 노력이 돋보이고 있지만 석탄값 국제시세 폭등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어 입주 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염조제값도 오르고 있고 전기료, 가스비 등 안오르는게 없을 정도로 인상이 이어지고 있어 염색가공업체들을 옥죄고 있다.

 

따라서 염색가공업체들도 가공료 인상의 필요성을 거래처에 잘 설득하고  여타 원가절감 방안은 물론 생산성 향상,  품질향상 등 전사적인 노력으로 위기탈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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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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