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울산광역시 양정아파트(소규모재건축)가 시공자 선정을 향한 절차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양정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4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하기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울산 북구 양정6길 38-5(양정동) 일대 139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양정초등학교, 염포초등학교, 효정중학교 등이 있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 주변에 태화강이 흐르고 심청골못, 마골산 등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