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재개발)이 최근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9일 장위14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JW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6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1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1년 사업비 예산안 및 수입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선거관리규정 변경(안) 승인의 건 ▲행정업무규정 변경(안) 승인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장위14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6호선 상월곡역이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수림이 잘 형성된 대단위 공원인 오동공원과 매우 인접해 쉼터와 구민체육관,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호통지압 보도, 산책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월곡초등학교, 장위중학교, 석관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장위로20길 29-9(장위동) 일원 14만4201㎡에 공동주택 약 25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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