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광주광역시 양동3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향한 동력 마련에 성공했다.
9일 양동3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상무 CGV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19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결산 보고의 건 ▲2018년, 2019년, 2020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18년, 2019년, 2020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1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심의의 건 ▲2021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심의의 건 ▲조합 정관 변경 심의의 건 ▲조합 업무규정 변경 심의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심의의 건 ▲시공자의 자금 차입에 따른 금전소비대차 계약 체결의 건 ▲직무 대행자 급여 및 전기 조합장 퇴직금 지급의 건 ▲관리처분계획 무효 소송 대응을 위한 소송 위임 계약 체결의 건 ▲주민센터 대체 부지 처리의 건 ▲광주교육청 협약 체결의 건 ▲상가세입자 우선 분양 등에 대한 처리 방법의 건 ▲공사 도급 계약 협의체 지정 대의원회 위임의 건 ▲대의원회 위임 사항 심의의 건 ▲총회 비용 예산안 심의의 건 ▲양동 338-2 일원 철거 승인 및 위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양동3구역은 2007년 5월 30일 정비구역 지정, 2015년 11월 6일 조합설립인가, 2018년 2월 1일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NC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서남대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양동초등학교, 서광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서구 천변좌로222번길 18(양동) 일대 5만534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99%, 용적률 246.2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3개동 1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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