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삼성4차아파트(이하 수지삼성4차)가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지난 8일 용인시는 수지삼성4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관련 용역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수지삼성4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금액은 손해배상보험(공제료)을 포함한 2억4793만 원이 기초 금액으로 규정됐다. 이 입찰은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해 건축 분야 정밀안전진단 교육을 이수하고 책임기술자를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입찰 순서는 가격입찰, 사업수행능력평가(발주 부서), 적격심사 등으로 진행되며 사업수행능력평가서 등 평가에 필요한 모든 서류는 용인시 도시재생과 주거환경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1994년 준공된 수지삼성4차는 용인 수지구 수풍로 90(풍덕천동) 일원 연면적 9만7379.8㎡에 지하 1층~지상 15층 공동주택 9개동 1137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이곳은 지하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동천2근린공원, 새마을공원, 수지체육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손곡초등학교, 풍덕초등학교, 한빛초등학교, 수지중학교, 손곡중학교, 수지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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