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종로구 숭인동 6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지난 5일 숭인동 6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법무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지명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조합의 지명을 받아야 하며, 법무사 사업자 등록을 겸비해야 한다. 다만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숭인동 6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 6호선 창신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낙산어린이공원, 숭인근린공원, 창신어린이공원, 자주바위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창신초등학교, 명신초등학교, 한성여자중학교,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종로구 지봉로8길 25(숭인동) 일원 817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23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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