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이하 신길삼성)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정기총회 개최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5일 신길삼성 재건축 조합은 정기총회 전자투표 용역 업무 등을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공고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정기총회 전자투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기총회는 다음 달(12월) 11일로 예정됐다.
신길삼성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인근에 있고 대길초등학교, 대림중학교, 영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성심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45(신길동) 1만5945㎡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5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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