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재개발)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5일 회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사업비 대출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30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회원2구역은 KTX 마산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회원초등학교, 마산동중학교, 합포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동마산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곳은 2008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3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5년 1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남14길 56-1(회원동) 일대 10만3621.7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5.57%, 건폐율 17.69%를 적용한 공동주택 20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68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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