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매화마을2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매화마을2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0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지정하고 내년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성남 분당구 장미로 139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매화마을2단지는 현재 1185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134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 야탑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중탑초ㆍ야탑중ㆍ성남금융고 등이 인근에 있어 양호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여수천과 탄천이 흐르고, 탑골공원ㆍ상희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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