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복산1구역(재개발)이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해 발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15일 복산1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4일 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6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합 기 집행ㆍ수행 업무 추인의 건 ▲협력 업체 선정 추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2021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임원 선출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복산1구역은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이 4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내성초등학교, 동신중학교, 동래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메가마트, 롯데백화점, 대동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동래로152번가길 21-9(칠산동) 일원 39만996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68%, 용적률 227.17%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6층 공동주택 43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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