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향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지난 14일 영천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기ㆍ통신ㆍ소방 감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28일 오후 2시 누리장터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 입찰은 전자입찰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천구역은 2006년 9월 27일 추진위구성승인, 2008년 3월 27일 조합설립인가, 2011년 4월 22일 사업시행인가, 2017년 3월 11일 시공자 선정, 지난 2월 17일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지하철 1호선ㆍ2호선 시청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밀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금화초등학교, 동명여자중학교 등이 인접하다. 아울러 독립공원, 영천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영천시장길 14(영천동) 외 160필지 1만949.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9가구 및 오피스텔 116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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