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양시 충훈부 일원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해 이목이 쏠린다.
2021년 12월 16일 안양시는 충훈부 일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안양 도시정비과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와룡로3번길 62-16(석수3동) 일대 16만83㎡에 공동주택 약 37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충훈부 일원 재개발사업은 충훈어린이공원, 꽃메산어린이공원, 석수초교공원, 박달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박달초등학교, 석수초등학교, 삼봉초등학교, 안양중학교, 충훈고등학교, 안양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의 정비계획(안)은 주민 공람ㆍ시의회 의견 청취ㆍ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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