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초읍1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7일 초읍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명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단지 내 민원 대응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천로55번나길 3(초읍동) 일대 8만821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22가구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부산동해선 부전역이 2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연학초등학교, 초연중학교, 부산진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부산광역시의료원 등이 위치해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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