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동 374-9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5일 원종동 374-9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극동건설만이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통해 수의계약 방식으로의 전환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 삼작로379번길 12(원종동) 일대 229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92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신월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김포공항, 화곡역, 영등포, 여의도, 종로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들도 밀집돼 있어 좋은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원종초, 여월중, 까치울중 등이 인접해 학군이 양호하며 주변에 여월체육공원, 은데미근린공원, 은데미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