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북 군산시 우진신남전 재건축사업이 최근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발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29일 우진신남전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3시 군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4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합 업무 추인의 건 ▲총회 예산안 및 총회 홍보인력 모집 방법 승인 추인의 건 ▲조합 임원 선출의 건 ▲대의원 선출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우진신남전 재건축사업은 2010년 7월 정비구역 지정, 2012년 1월 추진위구성승인, 2016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20년 7월 시공자 선정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군산문화초등학교, 군산남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군산시 하신재길 19(나운동) 일대 3만518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7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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