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범어우방타운2차 재건축사업이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수성구는 범어우방타운2차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안)을 이달 10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48길 33(범어동) 일원 2만62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5.53%, 용적률 272.5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4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84㎡ 293가구 ▲116㎡ 126가구 ▲126㎡ 70가구 ▲178㎡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범어우방타운2차 재건축사업은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동산초등학교,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파티마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의 기존 건축물은 이주 개시 3개월 후에 철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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