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10일 용산구는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이 공람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용산구 재정비사업과와 해당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산구 우사단로4길 4-5(보광동) 일원 11만4580.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1.14%, 용적률 195.42%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동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남2구역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보강초등학교, 한강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부터 90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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