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양시 삼신6차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5일 삼신6차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19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한화건설 ▲이수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대보건설 ▲한양 ▲효성중공업 ▲금성백조 ▲신동아건설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동서건설 ▲두산건설 ▲DL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금호건설 ▲우미건설 ▲동부건설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삼신6차 재건축사업은 2003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09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10년 11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금정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호성초등학교, 범계중학교, 대안여자중학교, 부흥고등학교, 평촌공업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성병원, 지샘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동 651-1 일원 1만4831.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4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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