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개나리아파트 13단지(이하 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재용ㆍ이하 조합)이 지난 9월 7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추후 시공자선정총회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군포시 고산로677번길 34(산본동) 일대 6만4526.2㎡를 대상으로 한다. 산본개나리13단지는 현재 지상 최고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78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2044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1ㆍ4호선 금정역이 단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곡란초, 태을초, 관모초, 곡란중, 산본중, 산본고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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