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파주시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파주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신순ㆍ이하 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사는 지금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회사만의 노하우를 통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면서 "조합원들이 얻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 파주읍 대추길 14-3(연풍리) 일대 19만14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7개동 32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파주역이 4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연풍초등학교, 파주중학교, 세경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파주병원 등도 있어 무난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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