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명륜지구(재개발)가 발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명륜지구 재개발 조합은 소송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명륜지구는 2006년 7월 6일 추진위구성승인, 2016년 2월 22일 정비구역 지정, 2020년 6월 12일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414길 20(남산동) 일원 4만833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1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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