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전광역시 대흥동1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5일 대흥동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노원호)은 지하안전영향평가 관련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대흥동1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중구청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대흥초등학교, 대전중학교, 대성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이랜드리테일, 홈플러스, 대전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보문로 183(대흥동) 일원 약 5만570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8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250명으로 파악됐다(지난 4월 12일 조합설립 변경인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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