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16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정기총회 개최를 위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6일 금호16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신화철)은 정기총회 홍보인력 채용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조합 사무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 공고를 통해 선정된 홍보인력 중 TM과 홍보 담당은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총회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접수 및 안내 담당은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업무를 진행한다.
금호16구역은 2008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금호초등학교, 옥정중학교, 무학중학교, 성수중학교, 금호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롯데마트, 엔터식스, 이마트, 응봉근린공원, 제일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금호산9가길 19(금호동2가) 일원 2만748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59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36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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