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남 아산시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5일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태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만이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를 통해 수의계약 방식으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아산시 온여고길 27(용화동) 일대 3만825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약 7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 동신초등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용화고등학교 등이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 아산충무병원, 아산시법원, 아산시보건소, 아산경찰서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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