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여의구역(재개발)이 감리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지난 8일 미추홀구는 여의구역 재개발 감리자 모집 개찰 결과를 공고했다.
개찰 결과, 건축 분야 예상순위 3개 상위 업체는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태백 ▲중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이다. 전기 분야 예상순위 상위 5개 업체는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나이스에너지엔지니어링 ▲동화이엔씨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다.
앞서 이 사업의 시공자로 두산건설, 설계자는 태아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된 바 있다.
여의구역은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숭의초등학교, 인천남중학교, 선인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며 홈플러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현대유비스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09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2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6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창천로93번길 16(숭의동) 일원 6만1210.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11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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