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대연4구역(재건축)의 사업시행 변경인가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13일 부산 남구는 대연4구역 재건축 조합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남구 건축과와 해당 조합 사무실에서 공람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주요 변경 내용은 경계 측량에 따른 면적 변경, 세대수 증가(1374가구→1384가구), 단위 가구 평면 변경, 주민공동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변경 등이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808 일원 5만8191.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43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13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대연4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남천초등학교, 남천중학교, 분포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메가마트, 좋은강안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 사업은 2013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6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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