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안지연)는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이달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86길 29(역삼동) 일대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19년 12월에 문을 연 강남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차례 휴관 기간을 겪은 이후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이 잘 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도시위원회 안지연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민ㆍ최남일ㆍ복진경ㆍ이상애ㆍ김세준 의원이 참여했다.
스테이.지(STAY.G)는 1인 가구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STAGE), 강남(GANGNAM)에, 새로운 휴식과 힐링의 공간에 머문다(STAY)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면적 386.4㎡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휴식과 재충전`을 콘셉트로 라운지ㆍ개인공간ㆍ휴식공간이, 2층에는 `교류와 발전`을 콘셉트로 상담실ㆍ세미나실ㆍ공유주방ㆍ강연무대 등이 마련돼있다.
센터는 전국 최초로 오프라인에 만들어진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스마트홈 구축 ▲1인 가구 네트워크 구축 ▲1인 가구를 위한 건강 클래스 ▲1인 가구 소모임 ▲건강한 음식과 함께하는 소셜다이닝 ▲1인 가구 특화강연 및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안지연 복지도시위원장은 "한국의 1인 가구 비율은 30%를 넘어 우리 사회의 주된 가구 유형이 됐다"면서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가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 1인 가구가 있는 그대로 온전히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도록 강남구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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