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아진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아진맨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은 이달 29일 오후 3시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1월 23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납입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동덕로 109(삼덕동2가) 일대 1796.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26층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경북사대부설초등학교, 대구제일중학교, 경북대사대부설고등학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동성로로데오거리, 경북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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